‘낭만에 대하여’로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 최백호가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네 명으로 구성된 한충완 콰르텟과 함께한다. 최백호는 한충완 콰르텟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인 ‘영일만 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과 ‘보고 싶은 얼굴’, ‘이별의 종착역’ 등 그가 즐겨 부르는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음악은 보사노바, 라틴,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최백호 콘서트’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재즈 보컬리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는 말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다.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는 이번 공연에서 최백호의 노래 ‘뛰어’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지난해 발매돼 눈길을 끈 자신의 앨범 수록곡 ‘방랑자’를 최백호와 함께 들려준다.

‘최백호 콘서트’는 9월 9일(일) 오후 7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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