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문화예술 제작사, 창작자, 뮤지컬배우 등과 협력해 컬처 브랜드 ‘BC 쇼케이스’를 론칭했다.

‘BC 쇼케이스’는 ‘가장 새로운,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관객을 찾는다. ‘BC 쇼케이스’는 단발성 행사로 진행돼 오던 쇼케이스 공연을 브랜드화해 다양한 테마의 공연을 관객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BC 쇼케이스’는 뮤지컬,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포함한다. 작품의 하이라이트 공연은 물론 음악, 배우 등의 콘텐츠를 활용해 한층 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9월 3일 열린 ‘BC 쇼케이스’의 기자간담회에서 BC카드 원효성 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BC 쇼케이스’의 출범은 BC카드가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문화계 투자에 한발 더 나아가 기업과 문화시장의 동반성장, 즉 상생이라는 의미까지 두고 있다. ‘BC 쇼케이스’가 관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의 다양화, 제작자와 창작진을 위한 좋은 콘텐츠 소개의 플랫폼이 되어 공연시장을 촉진할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월 개최되는 ‘BC 쇼케이스’의 첫 무대는 탄생 25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월드 투어 무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12월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으로, ‘BC 쇼케이스’를 통해 먼저 배우들의 내한무대를 확인할 수 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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