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청소년연극제의 경상남도 예선 및 제16회 경상남도청소년연극제가 오는 7월 9일(월)부터 7월 14일(토)까지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16회 경상남도청소년연극제에는 총 6개 팀이 예선을 치른다. 이번 연극제는 김해, 마산, 창원, 진해 등 다양한 경남 지역의 학교들이 참여한다.

이번 청소년연극제에는 학생들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무대가 펼쳐진다. 7월 9일(월) 김해여고 ‘말벗’, 7월 10일(화) 삼방고교 ‘고딩만의 세상’, 7월 11일(수) 태봉고교 ‘있는 그대로’, 7월 12일(목) 명지여고 ‘꼴지들이 떴다’, 7월 13일(금) 진해여고 ‘또랑’, 7월 14일(토) 무학여고 ‘내일은 맑음’이 공연된다.

시상식은 7월 14일(토) 오후 5시 30분에 열린다. 제16회 경상남도청소년연극제의 마지막 작품인 무학여고의 ‘내일은 맑음’이 공연이 끝난 뒤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경상남도청소년연극제에서 우승한 학교는 오는 8월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청소년연극제 경남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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