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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의 조하나와 신기조,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보다

 

 

 

제 3회 GM대우 전국대학뮤지컬페스티벌이 지난 2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4팀의 28개 팀이 참가하여 경합을 벌인 끝에 9개 팀이 본선에 참가하는 영광을 얻었다. 그 중 5일 공연을 한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첫 출전이지만 'I Love You'라는 작품으로 공연을 펼쳐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공연산업계열안에 뮤지컬과, 무대미술과, 특수분장과로 나눠져 체계적인 프로덕션 시스템의 공연제작 발표와 현장 실습을 통하여 학교에서부터 현장전문가로의 자질을 교육받는다. 이번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도 학교 내에서 연출, 무대장치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각 과에서 전문적으로 실무교육을 받는 학생들로 이루어졌고, 배우는 말할 나위가 없다.

뮤지컬 ‘I Love You'는 청강문화산업대학 학생들이 뭔가 사랑할 수 있고 따뜻함을 줄 수 있는 공연을 마지막 졸업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선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위해 학교에서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성량, 음색을 맞춰 배역에 잘 맞는 배우를 선택했다. 뮤지컬 ‘I Love You'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뮤지컬로 한 배우가 여러 개의 배역을 맡았다. 여러 번 무대에 올렸기에 연습이 벌써 3달째에 접어들지만 실수도 많고 매번 에피소드의 연속이기에 늘 신선하다고 한다. 이 날 공연에서도 갑자기 중간에 음향이 나오지 않아서 라이브로 노래할 수밖에 없었고 너무 당황했다고 조하나와 신기조는 웃음을 터뜨린다. 충분히 힘들었을 법하지만 그들은 웃음으로 넘기고 다시 다음을 준비하는 듯 보였다.



어떤 점이 힘들었냐고 묻자 조하나는 “늘 작품을 올릴 때마다 힘들었지만 이번 작품은 너무 재미있게 작업했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신기조 학생은 “군대 갔다 온 후에 늦게 합류를 한 바람에 음악을 익히고, 뒤늦게 따라가느라 너무 힘들었다”면서 “그래도 동기와 후배들 덕분에 무대에 올라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번이 동기, 후배들과 하는 마지막 작업이라서 그런지 더 정이 간다고 말하면서 그들은 부족했던 부분을 더 열심히 준비해서 졸업 후에도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이름을 걸고 열심히 활동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조하나와 신기조, 훌륭한 배우가 되길 희망한다.

또한 올해 이 뮤지컬로 벌써 3번째 무대에 오른다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번 GM대우페스티벌에서 그들이 흘린 땀과 노력만큼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


백수진 기자 psj12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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