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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 유럽 연합 유스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세계적인 명성의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이끄는 유럽 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EUYO)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살아있는 전설 아쉬케나지와 젊은 거장 임동혁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주목 받고 있는 이 공연에서 임동혁은 지난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수상하기도 했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이번 무대는 러시아 출신이자 역시 1962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이기도 한 아쉬케나지와 임동혁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서, 세대를 뛰어넘은 만남을 지켜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유럽 27개국의 실력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EUYO는 다니엘 바렌보임, 카라얀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작업하는 최고 수준의 유스 오케스트라이다.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처음 한국을 방문하는 125명 규모의 이 오케스트라는 탄탄한 경험과 실력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등 최고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프로그램은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림스키 코르사코프와 같은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이다. 특이하게도 아쉬케나지와 임동혁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에서 음악적 재능을 키워온 점, 그리고 쇼팽 콩쿠르에 출전하면서 본격적인 연주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점 등이 닮아있다. 이처럼 러시아에 음악적 뿌리를 둔 시대를 넘어선 두 거장이 만들어 낼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해 본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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