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남자 보컬리스트 ‘김범수’, ‘휘성, 김태우’가 뜨거운 여름,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근 ‘김범수’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재조명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방송마다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김범비’, ‘비주얼가수’ 등 수많은 수식어를 만들었다. 또한, 최근에는 ‘김범수 닮은 개’라는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휘성, 김태우’는 가요계에서 ‘케이윌’, ‘환희’, ‘린’, ‘박효신’ 등과 함께 81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정평이 나있다. 최근 KBS ‘불후의 명곡2’에 동반 출연해 남자 보컬로서 가창력의 진가를 보여줬다. 얼마 전에는 KBS ‘개그콘서트-뽕브라더스’에도 깜짝 출연해 트로트실력과 코믹함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범수’ 전국투어 콘서트-‘겟올라잇쇼-내가 범수다!’
2011년 8월 20일 ~ 9월 24일(예정)
서울, 청주, 인천, 수원, 부산 등

가수 ‘김범수’의 콘서트 ‘겟올라잇쇼-내가 범수다!’가 8월 2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그는 ‘얼굴 없는 가수’로 13년간 음악 활동만 전념했다. 요즘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비주얼 가수’,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으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는 ‘나는 가수다’의 최대 수혜자로 데뷔 이래 뜨거운 관심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나는 가수다’의 명곡들과 더불어 김범수의 히트곡이 더해진다. 공연 관계자는 “그 여느 때 보다 더 알찬 공연이 될 것이다. 발라드, 댄스, R&B, 록, 트로트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TV 브라운관을 통해 받았던 감동 그 이상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던 ‘님과 함께’와 탁월한 곡 분석과 몰입이 빛을 발한 ‘제발’을 비롯, ‘그대 모습은 장미’, ‘늪’, ‘그대의 향기’, ‘네버엔딩스토리’, ‘여름 안에서’, ‘사랑하오’, ‘외톨이야’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겟올라잇쇼-내가 범수다!’는 지금까지 열렸던 ‘김범수’ 콘서트와는 다르게 구성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웅장한 테크니컬 쇼를 통한 오프닝으로 시작한다. 국내 최고의 영상팀이 참여해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범수’ 생활도 낱낱이 공개한다.

또한, 이 공연은 무대 위의 ‘김범수’, 그리고 영상 속의 ‘김범수’를 통해 관객과 노래하고 이야기한다. 최고의 보컬이자 엔터네이너 ‘김범수’가 들려주는 노래와 춤, 웃음과 감동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김태우, 휘성’ 콘서트-‘투맨쇼-솔 트윈스’
2011년 8월 12일 ~ 8월 13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내달 12,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김태우, 휘성’의 조인트 콘서트, ‘투맨쇼-솔 트윈스’가 열린다.

이 공연은 흑인음악(Soul)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의 합동공연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이들은 최근 경쟁이 뜨거운 공연계 시장에서 예매율 1위에 올라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김태우’와 ‘휘성’은 서로에게 ‘솔 트윈스’라고 부르며 “삶에 지친 이들에게 솔(Soul)이 맞는 친구와 함께라면 인생의 거친 길도 더는 두렵고 힘겹지 않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합동 무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이번 공연에서 공연 연출에 참여해 관심을 끈다. 그는 2009년 자신의 콘서트 ‘티-바이러스 쇼’를 공동 제작, 참여하면서 연출에 욕심을 내비쳤다. 공연의 주관사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태우’가 조명, 음향 등 프로덕션 스태프도 놀랄 만큼 전문성을 갖고 있어 놀랐다. 음악은 물론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의상 등 세밀한 부분까지 직접 챙겨 모두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우’와 ‘휘성’은 “지난 수많은 공연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관객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공연이 관객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두 남자의 쇼를 통한 감성충전으로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뉴스테이지 김동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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