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폴링포이브’에는 3명의 아담(봉태규, 홍희원, 이동하)과 2명의 이브(이정미, 이보람)가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봉태규’는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그는 지난 해 연극 ‘웃음의 대학’에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그의 진정성 있는 연기와 매력적인 목소리에 아담역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이다”고 확신을 표했다.

‘홍희원’은 ‘김종욱찾기’, ‘싱글즈’에서 댄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여성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건장한 체격과 수려한 외모를 갖고 있어 아담 역에 적격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는 “다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섹시하고 매력적인 아담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동하’는 ‘내 이름은 김삼순’, ‘스페셜레터’ 등에서 훈훈한 외모와 안정된 노래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제작진들은 “이동하가 아담이 가장 잘 어울릴 것이다”라고 평했다. 이동하는 “뮤지컬 ‘폴링포이브’를 통해 대중들에게 자신만의 매력과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보람’은 여성그룹 '씨야'의 전 맴버로써 가창력을 인정받아 캐스팅되었다. 그녀는 뮤지컬 ‘폴링포이브’에서 풋풋하고 여성스러운 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것이 벌써부터 설레고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이브 ‘이정미‘는 그동안 ’맘마미아‘, ’내 마음의 풍금‘ 등에서 귀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왔다. 이번에는 뮤지컬 ’폴링포이브‘의 이브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섹시하고 도발적인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백성민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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