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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 가능성을 안고 막을 내리다 [이필동 집행위원장 인터뷰]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 가능성을 안고 막을 내리다

지난 7월 2일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창작 뮤지컬의 활성화’ 라는 컨셉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뮤지컬을 선 보였다. 입장료 3만 원이라는 관객지향의 문화 서비스와 대학생 뮤지컬의 가능성을 통한 뮤지컬의 희망을 전달한 페스티발이었다. 이필동 집행위원장님과 인터뷰를 통해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발’을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발을 정리하자면?
▲ 자체적으로 행사 컨셉을 ‘창작뮤지컬 지원과 육성’으로 잡았습니다. 창작 뮤지컬 중심으로 했는데 좌석 점유율이 평균 60% 정도였습니다. 만족보다 다행스럽습니다. 뮤지컬 관계자나 많은 분들이 ‘창작뮤지컬 지원과 육성’의 방향이 바람직하다고 했고 창작뮤지컬 쪽으로 배려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대학생 뮤지컬 꼭지가 우려했는데, 아마추어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15작품이 개막 30분전에 매진이 되어 예상 이외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대학생들의 뮤지컬을 지원하고 밀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생 뮤지컬 육성을 또한 전문인 배양이 필요함을 느낀 페스티발이었습니다.

▷ 대구 시민들에게는 어땠나요?
▲ 작년 프리 페스티발 행사에는 라이센스 뮤지컬이 많았는데 올해는 창작 뮤지컬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뮤지컬 대중화에 가장 걸림돌이 입장료인데, 이번에는 티켓 요금을 3만 원 정도 선으로 대구 시민들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 외지 관광객은 얼마나 됐나요?
▲ 지난번 때 37% 정도였는데, 아직 통계가 안 나와서 알 수는 없지만 비슷할 것 같습니다. 뮤지컬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 축제 기간이 너무 길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 축제기간이 44일간인데 30일 정도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영화제처럼 1주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영화는 한 극장에서 3~6작품을 돌릴 수 있지만 공연은 무대 설치 등 하루에 한 작품이 1번의 공연을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합니다. 1달 정도 압축해서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대학생 뮤지컬을 본 페스티발과 분리할 필요성도 느낍니다.

▷ 향후 개선 및 대안적 요소가 있다면?
▲ 향후 프리마켓 시장의 활성화, 대구 경북 인근 관광 상품과 패키지화, 뮤지컬 특별 열차운영, 대구시 및 인근 지역 축제와 연계 등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 대구가 뮤지컬 도시가 될까요?
▲ 시기를 5월 정도로 당길 예정입니다. 2011년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도 염두해 두고 많은 외국인들에게 대구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문화적으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뮤지컬 도시를 만들 생각입니다.

▷ 이번 페스티발의 성공요인 혹인 특색을 말해준다면?
▲ 이번 컨셉이 ‘창작뮤지컬 지원과 육성’, ‘대학생 페스티발 육성’을 발견한 점과 다양한 장르 개발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sugun11@hanmail.net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7년 7월 3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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