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예비신랑들의 가장 큰 고민은 프러포즈다. 예비신랑들은 TV에서 본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계획하지만 현실에서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 싶다면 공연계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러브 코미디 연극 ‘청혼?’, 연극 ‘옥탑방 고양이’등 사랑을 주제로 한 공연들이 프러포즈 무대 이벤트를 선사한다.
 
연극 ‘청혼?’은 티켓 구입만 해도 로맨틱한 무대 프러포즈가 가능하다. 공연 중 프러포즈를 위한 특별한 쇼가 진행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기획사를 통해 프러포즈 이벤트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연극 ‘청혼?’ 관계자는 “프러포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공연 오픈 두 달 만에 23쌍의 커플이 프러포즈를 했다. 성공률 100%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또한 “프러포즈 신청자들이 최고의 로맨틱한 청혼을 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다. 그 만큼 다른 관객들에게도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러브 코미디 연극 ‘청혼?’은 청혼하러 갔다가 사소한 문제로 다투는 소시만, 나공주, 사랑에 불신이 가득한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강직, 안성녀 커플의 이야기를 교차 구성한다. 사랑에 대한 철학을 사실적이고 재치있게 그려냈다. 연극 ‘청혼?’은 7월 10일(일)까지 윤당아트홀, 대학로의 연애지침서 ‘옥탑방 고양이’는 오픈 런으로 SM 틴틴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