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최고의 흥행뮤지컬 ‘김종욱찾기’가 탄생 5주년을 맞이해 오는 6월 7일 오후 2시 서울연극센터에서 언론 취재진을 초청해 기념행사 ‘브랜드데이’를 갖는다.

뮤지컬 ‘김종욱찾기’는 2006년 6월 2일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오만석, 엄기준, 오나라, 전병욱의 캐스팅으로 초연했다. 당시 월드컵 열풍에도 티켓 오픈 첫날, 창작 뮤지컬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2관왕, 제1회 더뮤지컬어워즈 4관왕을 휩쓸며 창작 뮤지컬 최초로 영화화되기도 했으며 엄기준, 오만석, 신성록 등이 거쳐 간 ‘김종욱’ 캐릭터는 뮤지컬 스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작품의 탄생과 성과 및 향후 행보를 제작사 CJ E&M 공연투자제작팀 대표 프로듀서와 뮤지컬해븐의 박용호 대표가 직접 밝힌다. 탄생 5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축하 케이크 컷팅식도 진행된다.

또한, 내달 14일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 5의 변정주 연출과 김혜성 음악감독, 배우들이 함께 자리해 5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김종욱찾기’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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