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을 말한다. 뮤지컬 전문잡지 "더뮤지컬" 편집장 특별 인터뷰
▷ 뮤지컬이 영화의 초기시장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데 1년에 대략 몇 편 정도가 관객들과 만나나요?
▲서울에서만 100여 편의 뮤지컬이 올라옵니다.
▷ 뮤지컬의 평균 제작비가 어느 정도인가요?
▲객관적 평균제작비 산출이 어렵습니다. 극장규모에 너무 많은 영향을 받지만 사전제작비로 추정한다면 1,000석 기준에 5억 정도가 들어갑니다. 손익분기점이 객석률 60%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극장의 규모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 뮤지컬의 현황 중 가장 핵심 포인트가 있다면?
▲창작뮤지컬에 집중해야할 시기입니다. ‘명성황후’의 경우 초기 2~3년 적자였지만 4~5년이 지나면서 적자 메우고 있습니다. 난타의 경우 1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까지 했습니다.
▷ 뮤지컬 공연의 자본 회수 주기는 얼마쯤 되나요?
▲뮤지컬 공연의 자본회수 주기 혹은 생명력은 작품마다 편차가 너무 큽니다. 오페라 유령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명력이 여전합니다. 다른 장르보다 수명이 길죠. 수입뮤지컬의 경우 지속적인 로얄티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 뮤지컬 흥행 기준의 객관적인 좌표가 있나요?
▲대극장 기준 관객의 히트수는 60%가 손익분기점, 80%가 히트, 90% 대박입니다.
▷뮤지컬의 산업화 즉, 관객층의 폭은 어느 정도인가요?
▲삼성경제연구소에 다르면 3~4년 후에 500만 명 추정합니다. 현재 200만 명 정도입니다. 해외뮤지컬의 경우 15% 성장을 하고 있고 국내에도 성장 폭이 깊어 향후 전망이 밝은 편입니다.
▷ 뮤지컬이 대중에게 폭발적인 인기가 있는 이유는?
▲쉽고, 편안하고, 영화와 다르게 현장의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게 관객에게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 뮤지컬의 기반 정책이 있다면?
▲뮤지컬의 전용극장이 필요합니다. 기반시설이 강화가 절실합니다.
▷ 디지털 미디어와 뮤지컬의 차이가 있다면?
▲디지털미디어는 확산, 복사, 반복이 용이한데 뮤지컬의 경우 대량생산에 약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반복될수록 진화합니다. 그리고 충성도와 매니아 층도 생기고 애정의 깊이가 영화와 분명 차이가 납니다.
▷ 그래도 뮤지컬의 대량 확산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난타의 경우 해외, 지방, 전용으로 구분되지만 일반적으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 뮤지컬에 미디어 스타가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뮤지컬에서 스타의 접근은 긍정적입니다. 대중스타가 접근하면 대중화의 길에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잠재고객 시장을 개척 및 개발할 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교육적인 문제는 어떻게?
▲2000년 동서대학을 시작으로 점차 생기고 있습니다. 역사가 짧아, 교육에 관련된 모든 것들이 부족합니다. 새로운 학과를 만들 때 공연장도 필요하고,
트레이닝 방법론도 아직 취약합니다. 주로 연극영화에 뮤지컬 분야가 생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학이 동서대, 백제대, 서울예술대, 청강산업대 등입니다.
▷ 정책에 대해 바라는 것이 있다면?
▲뮤지컬 협회차원에서 기금조성, 전용극장, 창작 뮤지컬의 활성화에 대해 깊게 논의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기초예술과의 형평성 문제, 상호 순환적인 정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시키극장’의 문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국내 제작사가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같은 경쟁력에서 출발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못합니다. 뮤지컬 전용극장이 국내 제작사가 아니고 해외 제작사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공연 작품이 자기 작품이 아니고 ‘디즈니’ 등 다른 해외 수입품이라는 게 큰 문제입니다.
※ 비엠뉴스가(Bmnews)가 뉴스테이지(Newstage)로 2007년 7월 23일 개편되었습니다. 본 기사는 비엠뉴스(Bmnews)의 2006년 11월 26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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