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에게 훈훈한 감동과 신선한 재미를 안겨준 연극 ‘웰컴 투 오아시스’가 오는 17일 대학로 뮤디스홀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오마주컴퍼니가 제작한 연극 ‘웰컴 투 오아시스’는 지난 12월 10일 대학로 초연을 시작으로, 4개월여 동안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마트 창고에 갇힌 네 명의 주인공들의 사연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면서, 내일을 살아갈 희망을 얻는 내용을 다룬 연극이다. 감동적인 대사와 배우들의 명연기, 더불어 무대 한편에서 연주되는 라이브 반주와 배우들의 노래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감동과 재미 얻었다는 후문이다.

극중 나영역을 맡고 있는 배우 남소연은 “관객분들이 좋아해줘서 더욱 즐겁게 공연했던 것 같다. 그 동안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지막 공연까지 배우들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문의: 02-925-5432)

뉴스테이지 김동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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