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이고 트렌디한 록 음악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룬파이브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열네 번째의 주인공으로 선정돼 한국을 방문한다.

마룬파이브는 2002년 데뷔 앨범 ‘Songs About Jane’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 5인조 밴드로서 지금까지 정규 앨범 3장, 4장의 라이브 앨범, 2장의 B-side 및 리믹스 앨범을 냈다.

마룬파이브는 ‘This Love’, ‘She Will Be Loved’ 등이 큰 인기를 끌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7년 두 번째 앨범 ‘It Won't Be Soon Before Long’이 미국과 영국 앨범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2008년 3월 첫 내한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마룬파이브는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 ‘This Love’, ‘She Will Be Loved’, ‘Sunday Morning’ 등과 새 앨범에 수록된 ‘Give A Little More’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룬파이브의 내한공연은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최초로 지방인 부산에서도 공연을 개최, 더 많은 한국 팬들과 교감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5월 26일 KBS 부산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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