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0.21 수 15:09
상단여백
HOME 컬쳐 컬쳐일반
국제적인 실험예술의 메카를 꿈꾸는 ‘제7회 한국실험예술제’가 돌아왔다

 

퍼포먼스아트를 중심으로 실험성 강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2008 한국실험예술제’가 ‘실험예술 월드엑스포’라는 주제를 가지고 9월 3일부터 7일까지 씨어터 제로, 홍대 일대 클럽 및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영국, 미국, 프랑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15개국 20여명의 해외작가들과, 이승택, 성능경, 신용구, 강성국 등 30여 팀 130여명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7 한국실험예술제’의 ‘한국의 퍼포먼스 아트 40년 40인’에 참여한 다수의 한국 퍼포먼스 아트 작가와 ‘2007 실험예술월드프로젝트’에 참가한 유럽 아티스트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해는 15개국의 해외 작가들을 더 초청하였다. 또한, 해외 참여 작가들 중 현재 큐레이터나 행사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해외인사들도 대거 참여하여 한국실험예술제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알릴 수 있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개막일인 3일에는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홍대 앞 놀이공원을 중심으로 맥주 시음회와 함께 주 행사장인 ‘씨어터 제로’까지 (사)문화마을 들소리, 솔마루, 김석환 등 50여명의 아티스트가 퍼포먼스, 무용, 마임, 타악, 전자음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과 자동차 설치미술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홍대 앞 문화의 상징인 클럽(명월관, 오아이, 캐치라이트)에서는 외국작가들의 이색적인 공연들이 매일 밤 펼쳐지고 공연이 끝난 뒤 관객과 작가, 스텝들이 함께 어울리는 ‘취중진담’이 이어진다. 그 밖에도 실험음악, 실험미술 등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이색 대안공간 ‘요기가 갤러리’에서는 학술 세미나를 비롯해 유럽과 한국의 실험예술 자료전과 매일매일 예술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출력해 전시하는 ‘생생 사진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는 ‘한국실험예술정신’의 김백기 예술감독은 “홍대 앞은 거리예술, 실험예술, 미술, 음악, 클럽, 출판, 각종 예술제 등 늘 새로운 문화가 생성되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으로 흔치 않는 곳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실험예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국실험예술제’는 국내 최대의 실험예술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에서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200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시행되어 왔으며(2006년 다원예술분야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 2007 실험예술월드프로젝트 이후 국제적인 실험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08 한국실험예술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씨어터 제로, 홍대 일대 클럽 및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