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들을 위한 ‘시크릿 태교 음악회’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이의 두뇌와 정서발달의 신비로운 비밀을 전해줄 ‘시크릿 태교 음악회’는 엄마와 아빠, 아기 모두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은 청각을 자극해 두뇌 및 정서를 발달시키기 때문에 엄마 뱃속의 아기와 갓 태어난 아기에게 음악태교는 필수다.

이번 음악회는 1부 ‘클래식으로 아기와 교감하다’,  2부 ‘클래식으로 듣는 영화음악태교’로 구성된다. 클래식 음악은 태교에 가장 좋은 음악 장르 중 하나다. 클래식의 리듬은 사람의 심장 박동수와 비슷해 심리적인 긴장감을 풀어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 때문에 출산 전에 클래식을 자주 들은 아기는 태어난 후 밝고 명랑하며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해진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다. 

‘시크릿 태교음악회’는 친절한 해설과 함께 귀에 친숙하고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태교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태아와 산모뿐 아니라 가족 모두의 감성을 발달시켜 줄 ‘시크릿 태교음악회’는 오는 4월 2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공연된다. 전석 15,000원.(문의 031-790-7979, www.hnart.or.kr)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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