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효 콘서트’가 오는 5월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의 50년 세월 명곡 중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자 효 콘서트’는 진한 손 때 묻은 추억을 전하며 5월의 카네이션 보다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집공연은 올해로 데뷔 52주년을 맞이하는 이미자가 긴 세월 사랑받은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황포돗대’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 명곡들과 ‘어머님 전상서’, ‘여자의 일생’, ‘황혼부르스’, ‘아씨’ 등 청춘의 애환이 담긴 곡들을 선보인다.
부모님들이 그 시절 애창했던 고인이 된 선배 가수들의 전통가요를 이미자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사회 김동건의 구수한 입담과 살가운 이야기도 정감을 더할 계획이다.
‘이미자 효 콘서트’는 한결같이 이미자를 사랑해 준 소중한 팬들에게 세월의 무게를 잠시 잊을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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