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데이를 앞둔 오는 3월 12일(토)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 요조, 레이디 제인을 비롯한 허밍걸, 슈가 플로어 등 홍대 여신들이 집합안다. 이들은 모두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역대 객원 보컬들로, 데뷔 7년 만에 갖는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첫 단독 콘서트 ‘화이트 허밍 어반 스테레오 데이’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또한 요즘 가장 핫한 배우 유인나의 첫 라이브 무대도 준비 돼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공개된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새 디지털 싱글에 객원 보컬로 참여한 유인나는 ‘넌 그날’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역대 객원 보컬들이 총 출동한 이번 공연은 ‘샐러드기념일’, ‘Hawaiian Couple’, ‘Insomnia’, ‘지랄’ 등 화제가 됐던 대표 히트곡들을 모두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는 이지린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로, 2004년 데뷔해 국내에는 다소 생소했던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대중화시킨 장본인이다. 이어 허밍 스타일 음악 열풍을 일으키며 드라마, 영화, CF 음악을 섭렵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인나가 객원 보컬로 참여한 디지털 싱글 ‘넌 그날’을 공개한 바 있다.

뉴스테이지 이영경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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