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동화 ‘피터팬’이 내년 1월 플라잉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는다. 플라잉 뮤지컬 ‘하늘을 나는 피터팬’은 정신없이 지나간 연말을 함께 보내지 못해 내심 섭섭했을 가족들의 마음을 보듬어줄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은 동화 속, 상상 속에 살고 있었던 피터팬이 공중을 날아다니며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스베가스의 플라잉 기술팀인 ‘ZFX’의 참여로 최고의 플라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ZFX’은 획기적이고 새로운 플라잉 방법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전 세계에서 최고의 플라잉 기술을 가진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플라잉 뮤지컬 ‘하늘을 나는 피터팬’은 환상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리얼한 악당 ‘후크선장’의 해적선을 비롯해 고난이도 무대기술이 등장한다. 또한 피터팬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하기 위해 라스베가스의 기술을 도입해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피터팬을 볼 수 있다.

 피터팬 역할을 맡은 배우의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과 함께 객석을 날아다니며 별가루를 뿌리는 등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잃어버린 동심을 새겨줄 ‘하늘을 나는 피터팬’은 새해를 맞아 가족이 함께 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하늘을 나는 피터팬’은 오는 2011년 1월 14일부터 1월 16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테이지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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