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집단 멀쩡한 소풍의 가정무엽활극 ‘화영’이 오는 12월 3일에 막을 올린다. 14일까지 공연되는 ‘화영’은 우리시대의 가족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현대와 무협활극의 만남으로 다양한 무협액션을 선보이는 ‘화영’은 대학로 나온시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녀나이 19세. 어머니의 죽음을 맞은 딸은 배낭을 짊어지고 길을 떠난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좇는 자들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그렇게 딸은 어머니의 죽음 앞에 부친의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사진 한 장을 품고 본 적도 없는 아버지를 찾아 서울에서 하동으로 거제도로 떠나는 여정 중에 소녀는 무협을 익히게 된다. 마침내 도착한 거제도에서 딸은 모든 일의 원인이 된 사람들과 마주치게 되는데, 과연 그녀는 복수를 할 수 있을까?
가정무협활극 ‘화영’을 만든 창작집단 멀쩡한 소풍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전문공연예술창작집단이다. 동시대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 그리고 예술적 실험에 대한 열린 태도로 즐거운 소풍 같은 공연을 만들길 지향한다. 개성 강한 무술을 선보이는 가정무협활극 ‘화영’은 신성일, 유성철 무술감독이 지휘하였다.
복수를 결심하는 딸과 아버지간의 쫓고 쫓기는 무공대결, 가정무협활극 ‘화영’은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나온시어터에서 공연된다. (2008년 12월 3일~12월 14일, 나온시어터, 평일 8시/ 토, 일 4시, 전석 12000원, 문의 010-2632-8813)
이정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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