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로 공식라인업의 대미를 정리하는 ‘연극열전 2’는 올 한해 보여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상반기 최고 히트작 연극 ‘리타 길들이기’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08년 3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선보인 ‘연극열전 2’ 세 번째 작품 ‘리타 길들이기’는 역대 최고의 ‘리타 길들이기’로 평가 받았던 1991년 초연 멤버 윤주상, 최화정 커플이 1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여기에 새로운 커플 박용수, 이승비가 윌리 러셀이 2003년에 개작한 최신 버전으로 가세해 신구버전으로 같은 작품을 다른 색깔의 연기로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여 99%의 객석점유율을 기록, 초연 이후 또 한 번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연극 ‘리타 길들이기’는 결혼 2년 차 주부 미용사 ‘리타’가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개방대학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회계층간의 갈등, 인생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물음, 지식의 허위성과 교육의 효용에 대한 고민 등 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주제와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담아내고 있다.
오는 12월 19일부터 2009년 2월 1일 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중극장 무대(450석)로 옮겨 관객과 만나는 ‘앵콜! 리타 길들이기’는 지난 3월 공연 멤버였던 윤주상, 최화정 커플과 박용수, 이승비 커플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1991년 윤주상, 최화정 과 함께 매진흥행 기록을 세웠던 박계배 연출(현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까지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앙코르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의 새봄을 주부 미용사 ‘리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가득 채운 ‘리타 길들이기’의 이번 앙코르 무대는 2008년을 정리하는 연말, 그리고 다가오는 2009년을 맞이하는 연초 무렵 연인과 함께, 그리고 친구와 함께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다. (2008년 12월 19일 ~ 2009년 2월 1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화,목,금 8시/ 수 4시, 8시/ 주말,공휴일 3시, 7시(월 쉼) R석 45,000원/ S석 35,0000원/ A석 25,000원)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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