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 초연 이래 8년간 공연 횟수 1,600회, 50만 관객을 동원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11월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에서 오픈 런으로 대학로 첫 장기공연에 돌입했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아르코 극장 공연 이후 7년만의 대학로 공연이며 아르코 극장에서 공연 할 당시 오픈 한 달 전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뉴스 및 신문에서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학로 공연은 첫 장기 공연을 기념하며 2001년 초연 때부터 반달이 역을 맡아 열연하였던 초대 반달이 최인경이 2년 만에 복귀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20대를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와 함께 보낸 그녀의 이번 대학로 공연은 반달이로서 무대에 서는 마지막 공연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더더욱 놓칠 수 없는 공연이 되고 있다.
처음 어린이 연극으로 시작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자녀와 동행한 부모들이 손수건을 흠뻑 적시고 이러한 입소문이 곳곳에 전해져 다수의 유명인들의 관람도 끊이질 않았다. 탤런트 전인화씨가 딸과 함께 관람했는가 하면 박경림, 이효리, 원빈, 김희선, 조인성, 인순이, 조승우, 홍경민, 서지영, 유진, 한가인, 최지우, 소유진, 박상민, 김태우, 이은결, 황수경 등 수많은 인기 스타들과 국내 문화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극에 매료된 영화배우 이혜은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여섯 번째 난장이로 무대에 오른 사례도 있다. 또한 가수 박진영은 공연의 감동에서 영감을 얻어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를 작사, 작곡하였으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공연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2008년 11월 11일 ~ OPEN RUN,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평일 8시/ 주말,공휴일 3시, 6시(월 쉼) 일반 33,000원 문의 02-556-5910)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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