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23 목 10:10
상단여백
HOME 연극
사랑이 이루어지는 마법의 70분, 연극‘70분간의 연애 1st-He&She’

 

많은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던 연극 ‘70분간의 연애’가 5차 앵콜 공연으로 다시 관객 곁을 찾아온다. 이번에는 200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1탄 ‘He & She’와 새롭게 선보이는 2탄 ‘One Night Stand’가 동시에 무대에 오른다. 올 가을과 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물들일 연극 ‘70분간의 연애’ ‘1st - He&She’ 는 대학로 블랙박스 씨어터에서, ‘2nd–One Night Stand’는 상상 화이트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목에서도 예측가능 하듯이 ‘70분간의 연애’의 러닝 타임은 70분이다. 70분은 15년간 서로 숨겨 왔던 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고,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술김에 저지른 하룻밤의 사건을 계기로 말다툼을 벌이며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그러면서 사실은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소박하고 솔직한 그 들의 이야기는 70분 남짓한 시간동안  빠듯하게 관객들을 공감하고 또 공감하게 만든다.

남녀관계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이해의 복잡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보편적일 것이다. ‘70분간의 연애’의 주인공들에게도 이러한 상황은 불가피한가 보다. 서로의 마음을 속이며 통할 수 없는 언어로 이야기하는 두 남녀의 ‘소통되지 않는 대화’는 정곡을 찌르는 대사로 구구절절 고개를 끄덕이게 할 것이다.
 
‘70분간의 연애’는 소품의 사용이 재밌는 연극이다.  남자들이 가장 해석하기 힘든 여자의 언어들을 속 시원하게 풀이해주는 ‘언어 통역기’를 비롯해 무대 한 켠에 사이좋게 자리하고 있는 곰 인형 한 쌍은 어젯밤에 생긴 일을 재연해주기도 한다. 또한 카페 벽면을 가득 채운 포스트잇에는 서로 차마 말로 전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들이 담겨있어 그와 그녀가 이루어지는 감초 역을 한다.

솔직한 사랑이야기와 맛깔스러운 대사,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무대 활용이 돋보이는 ‘70분간의 연애’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블랙박스 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8년 11월 6일 ~ 12월 31일, 대학로 블랙박스 씨어터, 평일 8시/ 토 4시, 7시 / 일, 공휴일 3시, 6시/ 월 쉼 (단, 12/24(수) 6시, 9시 / 12/25(목) 3시, 6시 / 12/31(수) 6시, 9시), 전석 25,000원, 문의 02-744-7304)


이정연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