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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이루어지는 마법의 시간 ‘70분간의 연애 – He & She’ 5차 앵콜

 

200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연극 ‘70분간의 연애’가 5차 앵콜 공연으로 다시 관객들 앞에 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던 1탄 ‘He & She’와 계속되는 성원에 힘입어 초연을 선보이게 된 2탄 ‘원 나잇 스탠드(One Night Stand)’가 동시 공연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He & She’의 5차 앵콜 공연은‘70분간의 연애’ 최초로 여성 연출가 지영이 연출을 맡은 점도 돋보인다. 지영 연출은 얼마 전 연극 ‘도화골 음란 소녀 청이’를 통해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터치로 성(性)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시하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연극 ‘70분간의 연애’의 러닝타임은 정확히 70분. 15년 동안 숨겨왔던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되는 현실의 시간 역시 70분이라는 설정이다. 사랑을 앞둔 두 남녀의 대화 속에는 정곡을 지르는 농담과 구구절절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사가 담겨 있다. 이들의 대화를 듣고 있는 관객들은 한번쯤 느껴봤을 법한 ‘소통되지 않는 대화’에 공감하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올 겨울, 지난 사랑을 회상하고 다가올 사랑을 상상하도록 자극할 연극, ‘70분간의 연애 - He & She’는 오는 11월 6일(목)부터 12월 31일(일)까지 블랙박스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시간 평일 8시, 토요일 4시/ 7시, 일, 공휴일 3시/ 6시, 월 쉼, 전석 25,000원, 문의 02-744-7304)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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