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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뭐볼까] 광화문 공연문화의 중심, ‘세종문화회관’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이순신 장군이 지키는 도로위로 GM이 만든 자동차가 달려가는 광화문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곳이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2002년에는 붉은 옷을 입고, 최근에는 촛불을 들고. 그러나 무슨 일이 있지 않아도 광화문을 찾는 사람들은 많다. 말했듯이 여기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의 요충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긴 서두를 깔고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세종문화회관이다. 세종은 “어린 백성을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하셨고, 그 후손들은 세종의 문화 혁명 정신을 이어받아 세종문화회관을 만들었다. 이번 ‘뭐볼까’는 광화문의 핵, 세종문화회관에서 볼만한 공연, 전시들로 준비했다.

치유의 멀티 아트, 뮤지컬 ‘루나틱’
뮤지컬 ‘루나틱’이 8월 17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정신병원 ‘루나틱’ 이야기는 행복하지 않아 아픈 사람들을 위한 고민 해결 뮤지컬이다. ‘루나틱’ 제시하는 행복의 비법은 살짝만 미치라는 것이다. 이는 소통 없는 이 세상에 ‘루나틱’이 내리는 처방이기도 하다. 처방을 받는 이상 루나틱 정신병원은 더 이상 미친 사람들의 공간이 아니다. 오히려 상처받은 영혼, 아픈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행복한 장소다. 제 정신으로는 찾아가기 힘든 정신병원을 제 발로 찾아온 관객들은 정신병자라는 이유로 세상에서 버림받은 세 사람을 자신의 모습으로 대입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아픈 구석을 치유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7월 8일~08월 17일, 세종M씨어터, 화/금 오후 4시, 오후 8시, 토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일 오후 4시, 오후 6시 30분, 티켓가격: VIP석 60,000원 /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문의: (주)루나틱컴퍼니 02-3674-1010)

인상파에서 팝아트까지, ‘세계미술거장展’
‘세계미술거장전-인상파에서 팝아트까지’가 8월 31일까지 세종 미술관본관1에서 전시된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준비된 이번 전시는 근, 현대 세계 미술 거장들의 판화작품을 시대적으로 살펴보고 판화가 차지하는 비중을 심도 있게 다루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판화로 보는 세계미술사 훑어보기’, ‘판화의 앎’, ‘스페인 자가 방과 라틴 대가의 방’ 3가지 맥락으로 이뤄진다. 특히 ‘판화의 올바른 앎’에서는 판화의 다양한 기법, 감상법, 에디션, 보존, 컬렉션등 판화에 대한 각각의 정보들을 판화전문가와 함께 정리하고 쉽게 접할 수 있다. (6월 27일~8월 31일, 미술관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8시 30분 (전시종료일 오후 1시까지 관람가능), 관람가격:일반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유치원생 6,000원, 문의:02-720-2433)

복잡함과 단순함 사이에서 예술이 가야할 길, ‘『아트 가든展』-생략과 묘사-’
‘『아트 가든展』-생략과 묘사-’과 8월 17일까지 세종 예술의 정원에서 전시된다. 『아트 가든展』은 점·선·면 부제를 갖고 진행된 1차 전시에 이어 2차 전시는 생략과 묘사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2차 전시는 추상과 구상 표현의 차이점과 표현 방식의 단계적 변화 과정을 이해시키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구성에서 추상으로 넘어가는 필연적이고 자연스러운 작품 성향의 변화를 다룬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생략과 묘사의 적절한 조화가 절묘한 예술성의 반영이라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 작가는 많은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본능과 화면에 ‘점’이나 하나 찍어놓고 여기에 모든 것이 응축되어 있다고 말하는 자기만족 두 가지 모두를 부정한다. 이로써 복잡함과 단순화 작업이 적절히 조화된 생략과 묘사의 조화에 주된 방법임을 말하고자 한다. (5월 26일~8월 17일, 무료관람, 문의: 전시팀 02-399-1152)

우리 아이의 다중지능이 궁금하다면 ‘플레임뮤지엄’으로!
‘기획전시 - 우리 아이를 위한 다중지능 체험놀이터 《플레이뮤지엄》’가 9월 28일까지 세종 미술관별관1에서 전시된다. ‘플레이뮤지엄’은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기획된 어린이 체험전시다. 전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 전시물과 다중지능이론의 교육적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그들의 강점을 찾아주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유럽의 다양한 교구들을 가지고 놀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체험을 즐기고 부모들은 제공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아이들의 다중지능을 점검해볼 수 있다.다중지능 이론은 기존의 아이큐로만 한정되었던 지능의 한계를 깨고, 사람의 지능을 8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각 지능이 모두 중요함을 강조한다. (7월 5일~9월 28일, 오전 10시~오후6시(입장마감 오후 5시), 관람료: 개인(24개월 이상) 12,000원/단체 9,000원/ 장애우 50%할인, 문의: 1588-2839)


박혜진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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