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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수컷들의 우정 파헤치기! 원조 ‘아트’의 귀환을 주목하라! 연극 ‘아트’ 공연

 

오는 10월, 캐스트가 바뀔 때마다 ‘보고 또 보는’ 대한민국 대표 연극 ‘아트’가 돌아온다. 지난 2007년 봄 이래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연극 ‘아트’는 현대 프랑스 희곡의 정점에 서 있는 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의 대표작으로서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남자들의 소심하고 옹졸한 구석을 파헤치며 통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연극 ‘아트’는 1994년 프랑스에서 첫 선을 보인 뒤, 그 해 몰리에르어워드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쥐었고, 1996년 영국을 필두로 뉴욕, 폴란드, 이스라엘, 포르투갈, 남아메리카에서 공연되어 평단의 절대적인 지지와 관객들의 열화 같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자국인 프랑스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의 권위 있는 상을 석권하는 등 최고의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대학로 첫 입성 이후 총9번의 팀이 꾸려졌고, 12만 관객이 다녀갔다. 이는 탄탄한 구성과 사실적 캐릭터, 통렬한 방백과 위트 넘치는 대사, 세련된 유머와 상쾌한 감동이 살아있는 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하는 연극 ‘아트’의 위력이다.

지난 공연 동안 이 작품에는 정보석, 권해효, 송승환, 김석훈, 남성진, 심혜진, 조혜련, 김성령, 이남희, 오달수, 조희봉, 이대연, 박광정, 정원중, 이광기, 김장섭, 문천식, 김진수, 김일우, 고명환 등 내로라 하는 국내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왔다.

이번 공연으로 10번째 팀이 꾸려지는 ‘아트’의 컨셉은 ‘원조 아트의 화려한 귀환’이다. 이미 ‘아트’를 통해 수 차례 무대에 섰던 권해효, 조희봉, 이대연, 정보석, 이남희, 정원중 등 베테랑 배우 6명이 새로운 각오로 다시 뭉친 것이다.

더불어 연극 ‘아트’는 오는 10월 새로이 오픈 하는 SM아트홀의 개관작임과 동시에 공연제작사 ㈜악어컴퍼니의 설립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명품연극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1998년 설립 이후 10년 동안 100편이 넘는 작품들을 기획, 제작해 온 ㈜악어컴퍼니는 10월부터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최고의 연극 3편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아트’는 ㈜악어컴퍼니의 가장 대표적인 레퍼토리 공연으로서 장기 프로젝트의 첫 테이프를 끊기에 안성맞춤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남자들의 우정을 면밀히 파헤친 연극 ‘아트’는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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