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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그들의 사랑 뒤 숨겨진 진실... 연극 ‘쉐이프’

 

2001년 영국에서 초연 된 ‘쉐이프’는 연극 ‘썸걸즈’로 우리에게 알려진 작가 ‘닐 라뷰트’(Neil Labute)의 또 다른 대표작이다. 연극 ‘쉐이프’는 세련되고 유머러스한 대사들과 놀랄 만한 반전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하며 평범한 일상에서 인간의 잔인함을 파헤치는 ‘닐 라뷰트’의 작가 주의적 관점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사랑, 사람을 변화시킬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그들의 18주 러브 프로젝트를 만나보자.


▲ 양우가 아르바이트하던 미술관에 대학원에서 미술학을 전공하고 있는
세경이 나타나 락카로 미술품을 훼손하려하고 그런 그녀를 저지하다
세경의 외모에 반한 양우는 그녀의 연락처를 묻고 세경은 선뜻 알려준다.


▲ 어느덧 둘은 연인관계가 되고 양우는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늘 입고 다니던 골덴자켓을 벗어던지고, 머리도 자르고 살도 빼기 시작한다.


▲ 양우의 오랜 친구인 태주와 그의 여자친구 지은은
오랜만에 만난 양우의 변한 모습을 보고 신기해한다.


▲ 세경은 양우와의 섹스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하고 그 장면을
친구들과 돌려봐야 한다고 말하지만 양우는 그런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


▲ 예전에 양우가 좋아했지만 데이트 신청 한번 하지 못했던
태주의 약혼녀 지은이 어느 날 양우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나타나고
둘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에 키스를 하게 된다.


▲ 세경은 양우에게 이제 코만 약간 손대면 정말 완벽할 것 같다며
양우를 설득하기 시작하고 결국 양우는 코 성형까지 하고 만다.


▲ 오랜만에 만난 세경과 지은, 양우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세경이 양우와 지은의 키스 이야기를 꺼내고 분위기는 삭막해지는데...

세경을 통해 새롭게 발견 된 자신감으로 변화된 양우, 그리고 양우의 가장 친한 친구 태주와 그의 연인 지은까지 얽히며 시작되는 젊은 남녀 4명의 새로운 게임.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뒤집는 반전, 연극 ‘쉐이프’는 10월 2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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