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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평가] 관객들의 참여를 요하는 연극 ‘쉬어매드니스’, 지금 인기상승 중이다!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지난 6월 6일부터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미용실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관객이 직접 용의자를 심문해 범인을 찾는 독특한 형식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에 국내 초연되어 유로 객석 점유율 90%를 달성한 바 있는 이 작품은 현재 대학로 대표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현재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9.02점/10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무엇보다도 관객들이 범인을 심문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되어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관객참여도를 적절히 유도하여 작품의 질을 높였다’고 말한 아이디 ‘yahongya’는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주 멋진 연극이다. 단 초반 30분을 반드시 잘 봐야 하기 때문에 공연에 늦게 가면 낭패’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디 ‘pudly’ 역시 ‘관객참여가 다른 연극에 비해 적극적이고, 그 의견에 따라 결말이 지어진 다는 점은 참 신선하게 느껴졌다’라며 더불어 ‘작품에 원래 범인이 있다면 그걸 맞춰 나가는 재미도 더 쏠쏠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는 아쉬움도 전했다.

관객들은 대부분 연극 ‘쉬어매드니스’에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관객 참여율 높은 연극’이라고 운을 뗀 블로거 ‘story’는 ‘공연 시작 전부터 배우들이 미리 나와서 연기를 하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특히 이 작품은 관객들이 질문하는 것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배우들의 애드리브가 중요한 것 같다. 대부분의 배우들은 애드리브는 물론이고 자신의 역할을 잘 소화한 것 같다’라며 좋은 평을 남겼다. 또한 아이디 ‘ggosil2’는 ‘배우들은 관객들 하나하나의 마음을 꿰뚫고 있는 마냥 질문에 모두모두 정확하게 답해주었다’며,  더불어 ‘그들의 순발력에 놀랐고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최고였다. 또 매순간 적절한 애드리브까지 구사한 배우들이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관객참여도와 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았지만 전반적인 스토리 구조에 대해서 조금 아쉬웠다는 평이다. 아이디 ‘redt81’는 ‘이 작품은 왠지 참석하는 관객의 열정 정도에 따라 그 흐름이 바뀌는 것 같다. 극 중반부터는 긴장감 다소 떨어지는 기분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블로거 ‘오디’는 ‘두 시간 동안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조금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래도 보는 내내 웃음코드가 들어있어 지루하진 않았다’라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동시에 전하기도 했다.

어떠한 공연이든 간에 관객들의 참여도가 좋으면 그 작품은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관객참여율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기에 감히 성공적인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박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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