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치콕 감독의 동명 영화 ‘The 39 Steps’(1935)를 코믹하게 각색해 공연 중인 연극 ‘39계단’이 22일 오후 2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프레스 콜을 가졌다. 연극 ‘39계단’은 죤 버컨의 원작소설을 알프레드 히치콕이 영화로 제작하고, 2006년 런던에서 최초로 연극무대에 올려져 지금까지 런던과 뉴욕의 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영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한국에서 공연되는 연극 ‘39계단’은 4명의 배우가 영화 속 다양한 역할을 빠른 퀵체인지로 소화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추격전과 ‘Forth Bridge’에서의 탈출 장면 등 영화의 각 장면들은 코믹하게 재연한 점도 주목해 볼만 하다.
현재 런던 웨스트엔드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연극 ‘39계단’은 2007년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코미디’ 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08년 토니상 시상식 6개 부문(작품상, 연출상, 조명디자인상, 음향디자인상, 의상디자인상, 무대디자인상)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오른 연극 ‘39계단’은 오는 9월 18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2008년 8월 19일 ~ 9월 28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평일 7시 39분/ 토 2시 39분, 7시 39분/ 일 2시 39분(월 쉼), R석 35,000원/ S석 25,000원/ 스파이석 15,000원(16석 한정판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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