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몽’ ‘연개소문’ 등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 무대에 까지 일고 있는 ‘고구려 열풍’. 고구려 역사를 소재로 한 김진 원작의 역사 판타지 만화 ‘바람의 나라’가 뮤지컬로 변신, 오는 6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바람의 나라’는 만화 원작 1권~6권의 스토리를 기본 골격으로 고구려 3대왕이자 주몽의 손자인 무휼(대무신왕)과 그의 아들 호동왕자의 비극적 운명을 그렸다. 뮤지컬 ‘바람의 나라’는 세밀한 스토리 전달을 피하고 움직임과 이미지로 의미를 전달하는 독특한 방식을 도입, 공연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작품이다. 특히 오직 무용으로만 전개되는 15분가량의 고구려, 부여간 전쟁 장면은 이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다. (2009년 6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김고운 기자/ 심보람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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