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동안 함께 부은 적금을 제일 먼저 결혼하는 친구에게 몰아주기로 한 스물아홉 세 여자. 삼천팔백이십오만원이란 적지 않은 돈을 앞에 두고 좌충우돌 사투가 벌어진다. 연극 ‘오월엔 결혼할거야’는 톡톡 튀는 대사와 재치 있는 상황대처를 통해 스물아홉 여자들의 우정과 결혼, 그리고 사랑에 대한 솔직 담백한 심리를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작품이다.

손예진, 김명민 주연의 영화 <무방비도시>의 이상기 감독이 희곡을 읽고 연극 연출을 자처한 작품 “오월엔 결혼할꺼야”. 이번 2009년 앵콜 공연에서는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한층 업드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6월 28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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