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2일 오픈 하여 시즌1부터 지금까지 800회 공연 동안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고 15만 관객이 관람한 대학로 대표 뮤지컬 ‘김종욱 찾기’가 지난 4월부터 시즌4에 돌입했다. 이에 무대를 새롭게 다시 제작했고 조명, 음악, 안무 역시 새로운 무대에 맞춰 업그레이드 시켰다. 이번에 제작되는 무대의 콘셉트는 ‘다이어리’로, 배우뿐만 아니라 무대세트 역시 재미있는 이야기로 활용될 수 있게 제작되었다.

‘김종욱 찾기’ 시즌4에 합류한 배우 중에 눈에 띄는 두 배우가 있는데, 바로 지난 시즌3 초연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동하와 오나라다. 2001년에 일본에 진출하여 극단 시키와 토호를 거치며 일본 뮤지컬계에서 주연급 배역들을 꿰찼던 박동하는 이미 일본에서는 뮤지컬계 ‘욘사마’로 불리며 스타의 반열에 오른 배우다. 오나라는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모든 시즌에 출연한 것은 물론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김종욱 찾기’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김종욱 찾기’의 대표 여배우다. 이외에도 공개 오디션에서 당당히 선발된 차세대 배우들 김태한, 조강현, 전미도, 최보영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5월 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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