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객모독’은 1966년 쓰여져 프랑크푸르트의 투름극장에서 처음 공연된, ‘피터 한트케’를 연극계에 데뷔시킨 획기적인 작품이다. 작가 ‘피터 한트케(Pter handke)’는 이 작품으로 독일 연극계와 문학계의 일약 유명 인사가 되었다. 그 만큼 이 작품은 기존의 연극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反연극, 또는 언어 연극이라는 독특한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연극에 대한 비판과 조롱 농담으로 일관하는 내용 때문에 지금도 독일에서는 브레히트 이후의 또 하나의 연극 형식(또는 연극의 자극제)로 계속 상연되고 있다.

행복한 결말도 슬픈 사랑이야기도 없는, 관객과 배우 그리고 연극자체만이 다루어지는 연극 ‘관객모독’은 4월 12일까지 창조콘서트홀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박하나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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