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 누구나 겪었던 학창시절의 꿈과 낭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관객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거기에 추억이 묻어있는 친숙한 음악이 적재적소에 어우러져 있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KBS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모녀로 출연한 박해미, 홍수아가 전격 합류한다. 박해미는 당당하고 자기 주장이 강한 남학생들의 우상인 영어선생님 신장미역에, 홍수아는 신장미의 조카 오정화 역에 각각 캐스팅 되었다. 이 외에도 신장미 역에 조갑경, 김선경이 동시에 캐스팅 되었으며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배우 김법례, 민영기까지 합류했다.

돌아온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 1월 25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공연 후 1월 29일부터 2월 22일까지 호암아트홀로 무대를 옮겨 공연한다.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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