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연극배우 박정자가 크로스오버 공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로 관객의 곁을 찾아온다. 이 작품은 소설과 영상, 고전음악과 연극을 한데 묶어 ‘클래식 모노로그’라는 새로운 작품 양식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프랑스 작가 사강의 동명 소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토대로 하고 있다. 소설은 년 여인의 목마른 애정 추구와 심리적 갈등을 예리하게 다뤄, 작가적 완숙미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삼각관계에 얽힌 사람들의 미묘하고도 섬세한 정신적 갈등을 감각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사강의 문학세계, 40년 연륜을 지닌 배우 박정자의 연기, 추억의 영화 ‘Goodbye Again’의 영상과 브람스의 따스함이 저며 든 음악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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