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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포토] 저승에서 내려온 귀신 설공찬의 강령기, 연극 ‘설공찬전’

 

연극 ‘설공찬전’은 고소설 <설공찬전>의 단순한 각색을 넘어 새롭게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고소설 <설공찬전>이 귀신이 강림하여 저승에서 머물면서 들은 이야기로 현실을 비판한 이야기라면, 연극 ‘설공찬전’은 원작이 앞부분밖에 없어 이야기의 전개를 알 수 없는 것을 권력문제로 주제를 설정하여 원작의 공백을 메꿈은 물론 인물과 사건 역시도 새롭게 창작해 낸 작품이다. 설공찬, 설공침, 설충란, 설충수, 김석산이라는 인물들 외의 인물들을 만들어내며 불의한 권력에 대해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그리고 원작에서 대부분 저승 소식만을 들려주고 있다면, ‘설공찬전’에서는 이승으로 돌아온 설공찬이 권력욕에 눈먼 세상에 대한 경고를 하는 데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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