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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포토] 청춘의 이름으로 닮고 싶은, 황혼의 사랑!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는 분명 인생의 황혼에 찾아온 마지막 사랑 이야기다. 이들의 마지막 사랑은 첫사랑보다 아름답고 순수하다. 영양식 해주겠다고 의기양양해 하다가 다 태워버리고, 모기 물린 데 침 발라주고, 손 잡고 산책하고 병원 가고, 일상을 이야기 하고, 기댈 수 있게 등도 빌려주고, 신혼여행 가겠다며 나이 60에 운전면허 공부 시작하고, 그런 그를 위해 느릿한 손동작으로나마 스웨터를 뜨는 이들의 사랑은 사실 우리들의 사랑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生)을 갈라 놓는 죽음의 언저리에서 시작된 마지막 사랑이기에 가슴이 저릿해진다. 생(生)의 마지막 사랑, 그래서 더 당신을 매료시키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이야기,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는 2009년 2월 1일까지 소극장 축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편집부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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