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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치] 같지만 또 다른 매력,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겨울공연계의 바이블 ‘호두까기 인형’의 활동이 개시됐다.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변신하는 ‘호두까기 인형’이지만, 누가 뭐래도 이 작품의 백미는 발레다. 올해도 변함없이 각 발레단에서는 ‘호두까기 인형’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그 어느 작품보다도 인기가 높다. (메인사진_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유리 그리가로비치’ 버전은 전막에 걸쳐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게 배치된 춤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버전에서 흔히 사용하는 나무 인형 대신에 몸집이 작은 어린이 무용수가 보여주는 호두까기 인형, 각 나라의 민속성이 녹아있는 5개국 인형들의 춤, 두 주인공 마리와 호두까기 왕자의 2인무, 음악만으로도 유명한 꽃의 왈츠에서 보여지는 군무의 구성 등 볼거리가 풍부하게 구성했다. 더불어 자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마리와 프릿츠를 비롯하여 마리와 프릿츠의 친구들은 국립발레단 부설 아카데미 학생들이 이 역들을 맡아 공연할 예정이다. (2008년 12월 25일 ~ 3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평일 7시 30분/ 주말 3시, 7시 30분(월 공연 있음) VIP석 70,000원/ 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문의 02-580-1300)






▲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1986년 초대 예술감독 에드리엔 델라스의 안무로 초연하였으며, 이후 매년 12월이면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해왔다. 초연 당시에는 초대 예술감독 에드리엔 델라스의 안무로 국내 초연하였다. 이후 1990년에 제3대 예술감독 로이 토비아스 개정 안무를 거쳐 1999년부터는 키로프 발레단의 바이노넨 버전을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의 재안무로 선보이고 있다. 바이노넨 버전은 1934년 키로프 발레단에서 초연되었으며, 주인공 클라라가 꿈속에서 어여쁜 숙녀가 되고 왕자와 함께 환상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서 사탕 요정이 된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2008년 12월 18일 ~ 12월 31일, 유니버설아트센터,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 B석 20,000원 문의 2204-1039)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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