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작가 프랑크 베데켄트의 ‘사춘기’를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 ‘사춘기’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우정과 일탈, 죽음을 다루고 있다. 자칫 어둡고 심각할 수 있는 내용을 청소년들만의 은어와 강렬하고 유쾌한 음악, 춤으로 경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반항적이고 본능적 성향을 지닌 청소년기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한편, 가식과 위선으로 무장한 기성세대에 대한 위트 넘치는 비판을 담은 뮤지컬 ‘사춘기’는 9월 7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펼쳐진다.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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