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 로망극 ‘환상동화’는 전쟁, 사랑, 그리고 예술의 각각의 테마를 가진 광대들이 들려주는 소리를 잃은 음악가와 눈을 잃어버린 무용수의 이야기이다. 소리를 잃고 빛을 잃어도 꿈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하는 이 연극은 장르의 벽을 허무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 초연부터 참여해 6년 동안 지속적으로 ‘환상동화’에 출연하고 있는 최요한의 익살스러운 연기, 노래와 연기를 모두 소화하는 광대 배우 최대훈, 무대 위에서 나비처럼 춤추는 실제 무용수 송희진 등의 연기도 볼만하다. 8월 31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2관.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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