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저녁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열린 ‘이자람 사천가2008’의 프레스콜에서 젊은 소리꾼 이자람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는 착함과 부유함, 여성과 남성, 노동과 자본, 비판과 풍자, 사랑과 배신 등 여러 모순 관계들을 통해 그려지는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한심한 세태를 듣고 있노라면 한바탕 수다를 풀어낸 듯 속 시원해지는 흥겨운 공연이다.

브레히트의 원작 ‘사천의 선인’을 각색하여 만든 현대 한국사회 풍자극 ‘이자람 사천가2008’은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펼쳐진다.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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