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에서 연극열전2 다섯번째 작품 ‘돌아온 엄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엄효섭, 고수, 조재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재현이 프로그래머를 맡고 있는 연극열전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 ‘돌아온 엄사장’은 2005년 ‘선착장에서’의 속편으로 부동산 중개인 엄사장이 포항에서 선거에 나선 양리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선량한 사람들을 납치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고수는 납치당한 후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는 순수한 청녁 역할을 맡았다. 5월23일부터 8월 3일까지 한솔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


사진 김고운기자 vortexg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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