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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피아노의 거장 조지 윈스턴, 하남에 오다

 

자연주의 피아노의 거장 조지 윈스턴이 7월 4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찾는다.

2008년 내한공연에서는 ‘Winter Concert’란 주제로 겨울의 애틋함을 담은 곡들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여름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한 ‘Summer Concert’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앨범의 수록곡뿐만 아니라 ‘Beverly’, ‘Urban Lullaby’ 등 새로이 발표할 곡들을 한국의 관객들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조지 윈스턴은 계절의 변화와 공기, 바람, 물과 같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깊고 따뜻한 울림을 가진 피아노 연주로 감동을 선사해 왔다. 그의 음악의 수채화처럼 맑은 자연의 서정성을 가리켜 ‘환경음악’ 또는 ‘녹색음악’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동안 그가 보여준 음악적 성과와 행보는 어떤 장르에도 국한할 수 없는 ‘조지 윈스턴’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만들어 왔음을 보여준다. 전통민요, 블루스, 재즈 등 전통음악에서 받은 영향은 물론 동시대 음악인들의 재능을 동시에 흡수하여 자신의 악기, 피아노로 소화해 왔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향유해온 몬태나의 대자연을 음악적 소재로 활용해오며 그의 말대로 ‘자연주의 피아노’ 음악을 만들어왔다.

그는 1998년 내한 당시 IMF 구제 금융으로 실직을 맞이해야 했던 수많은 한국 국민에게 공연 개런티 전액을 ‘실직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했다. 뿐만 아리라 911사태 때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앨범 발표, 2005년 가을 공연 수익과 2006년 앨범 로열티수입 전액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자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그는 자연재해와 각종재난으로 비롯된 사람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자선활동에 앞장서는 따뜻한 영혼의 아티스트이다.


한기화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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