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시작에 앞서 미리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6월 13일,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DIMF의 전야제가 열린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열린 축제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DIMF가 되기 위해 일반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뮤지컬배우 성기윤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야제에서는 ‘맘마미아’, ‘노트르담 드 파리’팀 등의 축하무대를 위해 뮤지컬배우 이태원, 전수경, 이경미, 윤형렬 등이 직접 출연한다. 또 대경대학교 뮤지컬과의 ‘맘마미아’, ‘웨스트사이드스토리’ 뮤지컬 갈라쇼, 황원구 지휘자와 수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준비된다.

DIMF 사무국은 “뮤지컬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야제는 일반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미리 DIMF의 공연도 맛보고,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배우들의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함으로써 축제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DIMF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하여 대구전역에서 펼쳐진다.


한기화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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