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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강한 웃음으로 무장한 뮤지컬 ‘넌센스’ 하남에 오다!

 

다섯 명의 수녀님들이 또 대형 사고를 쳤다. 17년간 관객을 웃긴 대중적 뮤지컬 ‘넌센스’가 6월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화끈한 수녀들의 ‘유쾌한 개그 콘서트’, 뮤지컬 ‘넌센스’는 국내 뮤지컬 중 최초로 5월 9일 7,000회 공연돌파라는 대기록을 쓰며 쾌속항해중이다.

뮤지컬 ‘넌센스’엔 웃음의 코드가 있다. ‘넌센스’(Nunsense)라는 제목은 ‘수녀(nun)’라는 단어를 ‘넌센스(nonsense)’에 붙였다. 넌센스에 가까운 수녀님들 소동이라는 연상을 일으키게 한 원작자 단 고긴의 그 재치는 작품 내에도 흐른다.

식중독으로 숨진 동료수녀들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 수녀들이 벌이는 이색공연 속에 웃음과 풍자를 쏟아내는 뮤지컬‘넌센스’는 지난 91년 초연된 이후 늘 흥행을 이끄는 뮤지컬이었다. 그런 돌풍 속에 최다 관객동원(250여 만 명), 최장기 공연기록, 최고 흥행기록 등 국내 공연기록들을 만들어왔다.

뮤지컬 ‘넌센스’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근엄하고 웃지도 않을 것 같은 수녀님들이 수녀복을 입은 채로 노래하고 춤을 춘다. 또한 마음껏 개인기를 발휘하며 끼를 발산한다.


한기화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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