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11.26 목 16:00
상단여백
HOME 컬쳐 컬쳐일반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새해 출발, 첼리스트 정명화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이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31일(토) 오후 5시 희망과 감동이 있는 2009신년음악회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시작하는 설렘과 가슴 벅찬 희망의 새해를 화려하고 명랑한 서곡으로 활기차게 문을 열고,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의 연주와 트럼펫 안희찬,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탁월한 지휘자 김덕기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메인사진_첼리스트 정명화)

이번 공연에서 정명화는 그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브르흐(M.Bruch)의 ‘신의 날(Kol Nidrei Op.47)’을 연주한다. 이 곡은 본래 첼로 독주와 관현악 반주로 고대 히브리의 전통적인 선율인 성가 ‘콜 니드라이(히브리어로 하나님의 날이란 의미로 유대 교회에서 속죄의 날에 부르는 찬송가)’를 변주곡 형식으로 꾸민 환상곡이다. 이에 이 곡은 종교적인 정열이 넘쳐흐르며 동양적인 애수가 깃들어 있고 로맨틱한 정취도 풍기는 작품이다.

첼리스트 정명화는 서울시향과 협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했으며 1969년 주빈메타 지휘의 LA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미국에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1971년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등으로 입상해 유럽에 이름을 알렸다. 루돌프 켐페, 안달도라티, 줄리니 등 명 지휘자들과 협연으로 최정상의 첼리스트로 위치를 다져온 정명화는 2006년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 양성 및 매년 독주회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KBS 교향악단 수석단원인 안희찬은 정명화에 이어 하이든(F.J.Hydn)의 ‘트럼펫 협주곡 E플FOT장조(Konzert für Trompete in E flat major)’를 트럼펫으로 연주한다. 이 곡은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으로 1796년 하이든이 64세 때 작곡 E flat 트럼펫을 개발한 트럼펫 연주자 바이들링거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풍부한 울림을 지닌 오케스트라와의 경연이 화려하고 매력적이다. 론도 형식으로 쓰여진 3악장은 팡파레와 같은 유명한 주제로 시작되는데 곡 전체에 걸쳐 연주자의 눈부신 기교가 돋보이는 악장이다. (2009년 1월 31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공연문화의 부드러운 외침 ⓒ 뉴스테이지 www.newstage.co.kr]

뉴스테이지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테이지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