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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부산 국제 영화제’ 자원봉사자 최종 선발

 

(사)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자원봉사자 홈페이지(http://volunteer.piff.org)를 통해 모집한 결과, 총 4,851명이 지원, 경쟁을 통해 713명이 뽑혔다. 이번에 뽑힌 자원봉사자들은 전체교육과 발대식 등을 거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얼굴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전반적으로 골고루 이루어졌으나 상영관운영팀에 전체 지원자의 14%인 688명이 지원, 가장 높은 지원자수를 기록했다. 또한 20명 모집의 마케팅팀의 광고부문엔 115명이 몰려 58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지원자의 70%가 여성으로 남성보다 훨씬 많았고 연령대로는 20대가 95.3%로 압도적이었다. 지역적으로는 부산이 74.3%, 경남에 이어 서울이 6.9%로 지역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최근 3년 해마다 자원봉사자 지원자수가 꾸준히 늘어왔다. 이는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점점 커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지원자들이 밝힌 동기를 종합해본 결과, 참가했던 자원봉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부산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라는 경력이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서 가지는 상징성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뽑힌 자원봉사자들은 군복무중임에도 불구하고 말년휴가로 자원봉사를 지원한 이부터 외국인 자원봉사자, 고령자들까지 다양하다.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조소희 객원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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