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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 일본 진출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최고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가 일본으로 진출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는 관람대기표를 발행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토우대장 차차’가 오는 11일~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그래프2007 인 도쿄(ASIAGRAPH2007 in Tokyo)’에 공식상영작으로 초청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강국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고의 컴퓨터그래픽(CG) 학회인 아시아그래프2007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주최하는 ‘일본 국제 콘텐츠 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이다.

아시아그래프에서는 CG분야의 연구 개발자, 크리에이터, 기업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 학술발표, 작품·기술 전시를 하고, 미디어예술과 새로운 문화산업 창조를 모색하게 된다.

카와구찌 요우이찌로우 아시아그래프2007 실행위원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의 메인 작품인 토우대장 차차를 한국 입체 애니메이션 최고의 걸작으로 선정, 초청했다”며 “토우대장 차차를 상영하면서 한국 최신 3D콘텐츠의 제작 의도와 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수동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토우대장 차차가 아시아그래프의 초청을 받은 것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력 콘텐츠가 개봉 20여일 만에 벌써 국제 애니메이션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이번 아시아그래프 진출을 토우대장 차차의 수출 찬스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아시아그래프에 우리나라에서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주)삼지애니메이션 단 2곳만 초청받았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003년에 선보인 3차원 입체영화 ‘천마의 꿈-화랑영웅 기파랑전’은 2004년부터 유럽 테마파크에 수출, 상영되고 있다.

■ ‘토우대장 차차’는
‘토우대장 차차(Mud Warrior Chacha)’는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신라 토우(土偶) ‘도제기마인물상(국보 제91호)을 소재로 한 3차원 입체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 토우와 신라 소녀의 숭고한 사랑이야기
신라의 대표적 문화 아이콘인 토우가 신라 궁궐의 도공 소녀 ‘유지’에 의해 ‘차차’라는 이름의 무사로 생명을 얻어 신라라는 과거와 경주라는 현재,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신라를 구하기 위해 숭고한 사랑을 펼쳐나간다는 감동적이고도 스펙터클 한 내용이다.

- 신라인의 내세관, 현대 애니메이션으로 각색
‘토우대장 차차’는 부장용(副葬用) 토우가 저승길의 동반자이자 안내자라는 전통설화를 차용해 진흙으로 만든 인간에 혼령 안내의 의미를 부여했던 신라인들의 물활론(物活論)적 상상력을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토우에 나타난 신라인의 고유한 내세관을 현대 애니메이션으로 각색한 것이며 우리 전통문화자산을 첨단 CG로 복원시켰다는 의미도 갖는다.

- 국내 최고의 제작진 2년간 공들여
19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입체영화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와 아주대학교 ITRC(정보통신연구소) 게임애니메이션센터(센터장 고욱 박사)가 손잡고, 지난 2005년부터 2년간 공을 들여 만든 작품이다.

제작진은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다. 총감독은 2003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영상인 ‘화랑영웅 기파랑전’을 제작한 고욱 박사가, 시나리오는 ‘영원한 제국’의 저자 이인화씨가, 음악은 TV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영화 ‘황진이’의 음악감독 원일씨가 맡았다.

- 탄탄한 스토리 전개, 기술적 완성도 뛰어나
우리나라 입체애니메이션 사상 최고라는 수식어가 붙는 ‘토우대장 차차’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짜임새뿐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신라인의 전통의상과 군복을 고증작업을 거쳐 재현했을 뿐 아니라 옷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사실적으로 표현해 우리옷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캐릭터들은 실제 연기자처럼 섬세한 표정 연기를 구사해 감동을 배가 시킨다. 특히 물, 불, 화염, 연기 등의 특수효과는 CG전문가들이 세계적인 수준이라 할 만 하다.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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