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장을 꽉 메운 관객들. 붉은 옷의 무희가 쉴 새 없이 공연장 위를 날아다닌다. 아래에는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전통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이 춤추며 관중과 하나가 된다.
29일 비가 조금씩 오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실크웨이’공연이 펼쳐졌다. 경쾌함과 웅장함이 어우러진 음악과 5개국의 다국적 공연단의 다양한 춤과 의상은 유럽에서 중국에 이르는 실크로드의 문화에 흠뻑 취하게 만들며, 공연 중간에 공연자가 관객을 무대로 초대해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남녀가 어울려 사랑과 낭만을 표현하기도 하고 캉캉춤을 연상케 하는 정열적인 율동이 등장하기도 하는 실크웨이 공연은 엑스포 기간 중 매일 2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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