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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춤,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과 춤’ 프로젝트!

 

오는 9월 7일 오후 8시 탄천 백궁교 야외무대를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성남국제무용제 ‘환경과 춤‘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환경과 춤’을 표방하고 출범한 성남국제무용제의 두 번째 ‘환경과 춤’ 프로젝트는 탄천의 야경을 배경으로, 춤이 중심이 되면서 다른 매체와의 접목을 시도하는 두 개의 실험적인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과 춤 - 크로스오버 댄스 퍼포먼스’는 40여 명 무용수들의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비주얼적인 요소를 최대한 살려내어 무용, 영상, 조명, 음악, 미술 등 시청각적인 요소가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탄천의 자연 환경을 새롭게 채색할 것이다.

■ 크로스오버 댄스 퍼포먼스
- 메이드인댄스 예술원 <염소와 불>
<염소와 불>은 ‘희생’에 관한 우화의 형식을 띤, 퍼포먼스적 색채가 짙은 무용이다. 그러나 작품은 우화가 지닌 일방적인 교훈적 성격은 피하려 한다. 작품 속에 나타나는 두 개의 이미지 즉, ‘염소’ 와 ‘불’은 그 단어가 파생하는 희생과 문명으로 대변되기도 하지만 그 관계는 언제나 역전될 수 있음을 말하려 한다. 누가 피해자이고, 누가 가해자 인지는 지금으로부터 먼 시간의 시점에서야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겠는가.
그 속에서 우리는 누구인가.

- 개요
작품명 : 염소와 불
일시 : 2007년 9월 7일(금) 오후 8시
장소 : 탄천 백궁교 야외무대
소요시간 : 30분
안무 : 이연수
출연 : 정한결,이금정,김은하,신나리,김국연,고미선,김미희,김유진,박소희,서경진,안소현,장정아,황수현,김유리,공혜진,박숙현,이경민,정지수,김아름,은빛나,이묘정,이하나,김유정,김민정,황선미,박소연,박주예,박혜미,손은희,심현미,안진아,이금지,이로운,이미연,차지은,최다미,최정아,김유미,남보라,문희호,박윤지,서향화,신국희,이보영,이아영,임혜린,주정림,최경진,최나현,한리정,전정호,김현재,오성민,임대혁,최정길


■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 댄스시어터 까두 <꼬리를 문 물고기>
잃어버린 자신의 반쪽을 찾는 성(性)으로의 긴 정신적 여행이다. 죽음과 재생이라는 자연 순환적 이미지에서 성(性)이 갖고 있는 신비스러움과 감춰진, 혹은 잊혀진 비밀을 발견하는 과정을 하나의 제의적 통과의례로 풀어헤치고 춤이 주는 주술적 트랜스 상태에서 관객은 자신의 성 성향을 유추해가며 어느새 자신의 “완벽한 반쪽”을 발견하게 된다.

작품명 : 꼬리를 문 물고기
일시 : 2007년 9월 8일(토) 오후 10시
장소 :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소요시간 : 30분
안무 : 박호빈
출연 : 서정선, 주선희, 전흥렬, 김수정, 이지은, 한류리, 김도완, 최원석, 최귀진, 어영미, 송지현, 윤다경, 홍세희, 박호빈, 강대진 외 다수

■ 즉흥 춤으로 풀어내는 책속이야기
일시 : 2007년 9월 9일(일) 오후 3시
장소 : 율동공원 책 테마파크

- 아지드 현대무용단 <너무 쾌활한 여인에게>
시에서 떠오는 감성을 춤으로 표현. 그대 머리, 그대 몸짓, 그리고 그대 모습은 아름다운 풍경처럼 아름답다. 청명한 하늘에 신선한 바람처럼 그대 얼굴엔 웃음이 노닌다.
그대에게 내 독을 부어넣고 싶어라! -보들레르의 이 시에서 떠오르는 감성을 신체로 받아들여 분출시키는 작업을 통해 시의 형상화를 시도 하였다.
작품명 : 너무 쾌활한 여인에게
소요시간 : 15분
안무 : 김윤경
출연 : 이동원, 김준기, 조선영, 김준희, 김혜경, 유보란, 김범호, 정수동, 김혜룡



- 리을무용단 <책속에 있는 이야기-심청전>
이번 작품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심청전을 즉흥으로 풀어내본다. 소리와 음악 그리고 움직임으로 놀이마당에서 벌어지던 우리 전통의 공연양식을 현대적 창작어법을 통해 변형, 현대화를 시도해 본다.
작품명 : 책속에 있는 이야기-심청전
소요시간 : 15분
안무 : 이희자
출연 : 김선영, 홍은주, 곽시내, 김정민, 최희원, 이세라, 박혜연, 이유진, 설다영

- SEJ 댄싱스피릿 <미운 오리새끼>
미운 오리새끼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무리를 지어야 안심하는 동물적 습성은 소외와 고립을 낳곤 한다. 그러나 백조도 오리도 아닌 인간은 고독이 숙명이기에 영원히 외로울 뿐 피해자도 가해자도 존재하지 않는다.
작품명 : 미운 오리새끼
소요시간 : 15분
안무 : 성은지
출연 : 성은지, 최성은, 황성재, 김남수, 강현민, 이강현

- HUZ Dance Group <줄>
이번 작품에서 보여주는 <줄>에서는 줄을 서는 사람들의 심리를 춤으로 표현하였다. 어느 곳이든 사람들은 줄을 선다. 몸에 길들어진 듯 줄을 서고 그 줄을 따라 걷고 맞춰 걷는다. 때론 줄에 들어가고 줄에서 나온다. 줄을 서는 사람들 사이로 새치기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사람들은 그들에게 뭐라 하기를 꺼려하지만, 그들은 느낀다. 무언의 눈초리를. 줄을 서는 심리를 묘사함으로써 함께 공감해본다.
작품명: 줄
소요시간 : 15분
안무 : 허인정
출연 : 장지현, 김선영, 오수미, 신혜진, 강대규, 박정학, 정주령, 박미연, 정희윤, 오정하



김고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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