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2회 광주국제공연예술제 신예 발굴 차원으로 개최된 별맞이 마당 ‘2007 광주성악콩쿠르’가 펼쳐졌다. 250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시간여에 걸쳐 실시된 이날 본선 대회에서 연세대학교 강주원(25세, 바리톤)씨가 영예의 1위를 차지, 상금 1천만 원을 거머쥐었다. 강주원씨는 5번째로 경연에 참가, 유주현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산아’(신동수), ‘DIE MAI NACHT'(J.BRAHMS), 'MEMICO DELLA PATRIA'(U.GIORDANO) 등 세곡을 통해 우수한 기량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위는 이동환(바리톤/영남대), 한은혜(소프라노/한양대))씨와 이희상(카운터 테너/한국예술종합학교)씨가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특별상은 전남대학교 강미라(소프라노)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2007 광주성악콩쿠르는 81명이 지원, 두 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10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최승태 위원장(연세대학교)과 이바라키 일본 성악가 등 총 9명이 심사를 맡았다.

'몸, 빛, 소리'의 첫 자를 딴 'ㅁ,ㅂ,ㅅ'이란 주제의 ‘광주국제공연예술제’는 8월 31일까지 열린다.
김고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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